영화 '연애의 온도' 정보 및 리뷰

출처 : 영화 '연애의 온도' 포스터

 

영화 정보

제목 연애의 온도(Very Ordinary Couple)

개봉  2013.03.21.

장르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오피스

감독  노덕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출연  이민기(이동희 역), 김민희(장영 역), 최무성(최무성(김 과장역), 라미란(손차장 역), 하연수(효선 역), 이문정(미스최 역), 김강현(박계장 역), 최귀화(손차장 신랑 역), 박병은(민차장 역) 외

제작사  뱅가드 스튜디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시리즈온, 웨이브

러닝타임  112분

수상내역  2013 34회 청룡영화상(인기스타상)
                         16회 상하이국제영화제(아시아신인작품상)
                         49회 백상예술대상(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출연자 정보

이동희 (이민기)
영화 '연애의 온도' 주인공 이동희(이민기)는 은행원이며 사내 비밀 연애 3년 차인 장영(김민희)의 남자친구입니다. 현실적이고 솔직한 성격이지만 장영과 이별 후에 복수를 하는 등 찌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장영이 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도와주려고 합니다.

장영(김민희)

영화 '연애의 온도' 주인공 장영(김민희)은 은행원이며 사내 비밀 연애 3년 차인 이동희(이민기)의 여자친구입니다. 감정에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입니다. 이동희와 이별 후에 그에게 복수를 하지만, 그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도와주려고 합니다.

 

출처 : 영화 '연애의 온도' 포스터

 

 

영화 줄거리

영화 '연애의 온도' 속 은행원 이동희와 장영은 3년째 비밀 연애 중입니다. 남들 몰래 하는 연애이기에 더욱 뜨거웠던 그들이지만,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별 후에 둘은 서로에게 복수하기 시작합니다. 상대의 SNS를 염탐하고,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는 말에 미행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동희는 영이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은 것을 알게 되고, 그녀가 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영 또한 동희가 직장에서 상사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둘은 서로의 상황을 알게 되면서 다시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결국 다시 연애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전과 같은 문제들이 다시 발생하게 되고, 둘은 또다시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후 동희와 영은 서로를 그리워하며, 다시 만날까 고민하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합니다.

 

출처 : 영화 '연애의 온도' 포스터

 

관전 포인트

영화 '연애의 온도'는 3년간 사내 비밀 연애를 하다 이별한 동희(이민기)와 영(김민희)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보여줍니다. 이별 후에 서로를 증오하면서도 그리워하는 모습, 다시 만나지만 또다시 이별하는 모습 등을 통해 연애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냅니다. 이민기와 김민희는 이별을 겪는 남녀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헤어진 연인들이 다시 만날 확률은 82%래. 그중에서 잘 되는 사람들은 3%밖에 안 된대. 나머지 97%는 다시 만나도 똑같은 이유로 헤어진대.” “남들 눈에 평범해 보이는 우리도 알고 보면 다들 드라마야.” 등 명대사를 많이 남긴 영화입니다. 또한 열린 결말을 통해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평가

영화 '연애의 온도'의 평점은 7.47로, 186만 명의 국내 누적관객수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화 '연애의 온도'의 국내평론가 평으로는 "혹시 제 일기장을 보셨나요" 이은선(매거진 M), "연애, 아름답지 않아도 괜찮아" 이지혜(영화 저널리스트), "판타지를 뺀 현실의 멜로" 이화정(씨네 21), "사랑이 '진짜' 숨을 거둘 때" 송경원(씨네 21), "후끈후끈한 감성의 체온계" 박평식, "이 죽일 놈의 연애" 이동진 "하하하. 끄덕끄덕. 훌쩍훌쩍" 이용철 등이 있습니다. 영화 '연애의 온도'의 관람평으로는 "두 사람 사이만 봐야 되는데.. 직장을 안 잘리는 이민기만 보게 됨..." "공감 200%. 놀이공원에서의 싸움은 정말로 리얼함의 극치다... 대사 한마디한마디가 너무 안타까웠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는데, 그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점이 안타깝고 또 너무나 일반적인 연인들의 싸음이었다." "이동희는 같은 남자로서도 이해가 안 되는 캐릭터이다. 말투부터가 기본적으로 공격적이며 , 충동적인 감정을 제어하지도 못하고 제멋대로인 성격에다가 연애를 실패한 대부분의 이유를 여자에게서 찾는 , 그야말로 최악의 남자상인 듯하다."" "정말 공감가게 만든 영화.. 남자 여자 심리를 잘 표현했다. 특히 기분 안 좋아도 다음날 김밥 싸는 여자의 심리... 빗속에서 싸울 때 둘의 대화.. 난 이런 경험은 없지만 공감 간다."등 연애와 이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화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영화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