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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스물 정보 및 리뷰

by 기매용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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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스물 포스터

 

영화정보

제목  스물

개봉  2015.03.25

장르  코미디/드라마

감독  이병헌

배급  (주) NEW

등급  15세 관람가

출연  김우빈(치호 역), 이준호(동우 ), 강하늘(경재 ), 정소민(소민 ), 이유비(소희 ), 민효린(진주 ), 정주연(은혜 )

박혁권(감독 역), 오현경(동우모 역), 김의성(치호부 역), 양현민(소중 역), 안재홍(인국 역), 나인우(동원 역)

스트리밍  시리즈온

러닝타임  115

수상내역   

2016     - 21회 춘사국제영화제(신인남우상)

2015     - 35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신인남우상)

 

출처 : 영화 스물 포스터
출처 : 영화 스물 포스터
출처 : 영화 스물 포스터

출연자 정보

치호(김우빈) 

영화 스물 속 세친구 중 한 명인 차치호는 하루 종일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는 백수생활 중 우연한 사고로 은혜를 만나며 사랑에 빠지는 인물입니다. 

동우(이준호) 

영화 스물 속 세친구 중 두번째 주인공 강동우는 만화가를 꿈꾸며 미술을 공부하지만 현실에 부딪히면서 만화를 포기해야 하는 모습을 연기합니다.

경재(강하늘) 

영화 스물 속 세 친구 중 세번째 주인공인 김경재는 대학교에 입학해 학업에 정진하지만 신입생 환영회에서 큰 오점을 남기게 되고 선배인 진주를 짝사랑하게 되는 역할입니다.

정소민(소민) 

세친구의 여자친구이자 치호의 애인인 소민은 치호와 헤어지지만 힘든 상황에도 술 마시고 떠들며 우정을 이어가는 절친 역할입니다.

 

 

 

영화 줄거리

영화 스물 속 세 주인공은 고등학교 시절 절친한 세명의 모습부터 보여줍니다. 엉뚱한 상황으로 세명은 절친이 되죠. 그렇게 영화 제목 스물처럼 스무 살을 맞이하게 되고 이상과 현실의 양갈래 길에 서게 되죠. 하지만 각자의 환경이 달라 다른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치호는 부유한 가정환경 덕에 백수생활을 하며 여자와 자겠다는 엉뚱한 행동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고로 우연히 알게 된 단역배우 은혜를 만나게 되고 매니저를 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집니다. 그러나 그 사랑의 끝은 현실을 택한 은혜가 헤어짐을 통보하면서 치호가 처음으로 사랑에 대한 아픔을 겪게 되죠. 경재는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며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신입생 환영회에 가서 술을 마시고 치욕스러운 영상을 남기게 되죠. 그러다가 보게 된 선배 진주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렇게 경재는 짝사랑을 하게 되고 단둘이 바닷가로 드라이브도 가게 되지만 선배는 유부남 교수와 몰래 사귀고 있는 사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동우는 만화가의 꿈을 갖고 미술학원을 열심히 다니지만 동생들과 홀어머니의 뒷바라지를 하는 현실에 부딪히게 되면서 결국 큰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게 되죠. 그렇게 세 친구는 위기를 겪으며 성장하게 되고 군입대를 앞두고 국토대장정을 떠나는 장면으로 영화 스물은 끝이 납니다.

 

 

 

영화 포인트

스물 영화의 포인트는 누구나 겪는 스무살의 모습을 너무나도 유쾌하고 현실적으로 풀어내고 연기했다는 점입니다. 세 친구가 각자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보여주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유의 코미디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영화 입니다. 캐릭터 각자의 모습이 지질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미화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이는 점도 스물 이 영화의 포인트죠. 슬픈 장면이나 무거울 수 있는 부분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점과 실연의 아픔, 가난 등 삶에 기로에서 풀어내는 과정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영화 스물입니다.

 

 

 

평가

스물 영화의 평점은 8.61로 준수한 편입니다. 억지 감동을 끌어내는 영화라기 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으로 채워 넣은 점 때문에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신입감독의 작품이고 B급 감성의 코미디, 젊은 배우 위주의 캐스팅이라는 악조건들이 있었지만 304만 명이라는 괜찮은 흥행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단조로운 내용과 수위가 높은 대사들로 안 좋은 평을 내놓기도 했지만 제목 스물처럼 실제 스무 살을 보여주는 거 같다는 평론가들의 평이 있었다. 스물은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에 이병헌 감독과 강하늘이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모두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수상하는데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