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거미집 정보 및 리뷰

by 기매용 2024. 4. 2.
반응형

출처 : 영화 거미집 포스터

 

화 정보

제목 거미집(COBWEB)

개봉  2023.09.27.

장르  드라마, 블랙 코미디, 시대극

감독  김지운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  송강호(김열 역), 임수정(이민자 역), 오정세(강호세 역), 전여빈(신미도 역), 정수정(한유림 역), 박정수(오여사 ), 장영남( 백회장 역), 김민재(김부장 역)

배급   바른손이앤에이

제작사   앤솔로지스튜디오, 바른손스튜디오[공동제작], 루스이소니도스[공동제작]

스트리밍  넷플릭스

러닝타임  132분 (2시간 12분 7초)

수상내역  2023  28회 춘사국제영화제(최우수감독상, 여우조연상)
                          44회 청룡영화상(여우조연상, 미술상)
                          59회 대종상 영화제(남우조연상)

 

 

출처 : 영화 거미집 포스터

 

출연자 정보

김열 (송강호)
영화 거미집의 남주인공 김열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얻기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통제하고, 촬영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지만, 그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인해 점점 꼬여가게 되면서 위기에 봉착하는 인물입니다.
이민자 (임수정)
영화 거미집에서 '이민자'는 임수정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로, 영화 속 영화에서 강호세의 아내 역을 맡은 베테랑 여배우 역할입니다. 김감독의 바뀐 대본에 대해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내 베테랑 배우답게 촬영에 임하는 인물입니다.

강호세 (오정세)
영화 거미집에서 '강호세'는 오정세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로, 영화 속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이자 바람둥이 톱스타를 연기합니다.

자신의 인기와 실력에 대한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 중 '이민자'(임수정)의 남편이자 '한유림'(정수정)과 불륜 관계를 맺는 인물입니다.

한유림 (정수정)
영화 거미집에서 '한유림'은 정수정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로 영화 속 영화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신예 배우를 연기합니다.

김감독의 바뀐 대본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촬영장에서 돌발 행동을 하며, '강호세'(오정세)와 불륜 관계를 맺는 인물입니다.

신미도 (전여빈)
영화 거미집에서 '신미도'는 전여빈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로, 영화 속 영화를 제작하는 '신성필림'의 재정담당을 맡은 일본 유학파 인물입니다. 김감독의 바뀐 대본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다른 배우들과 달리, 김감독의 작품을 지지하며 촬영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영화 줄거리

영화 거미집은 1970년대, 영화에 대한 검열과 간섭이 많았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영화 감독 '김감독'(송강호)이 자신의 영화를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검열 당국의 간섭과 배우, 제작자들의 불만, 그리고 내용 변경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이 영화의 주요 내용을 이룹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얻기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통제하고, 촬영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지만, 그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인해 점점 꼬여가게 됩니다.

 

영화 포인트

영화 거미집은 김지운 감독의 섬세하고 독특한 연출이 돋보입니다. 영화 속 영화를 찍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그 영화 속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기존의 영화와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또 다른 영화를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배경인 1970년대의 시대상과 영화 산업의 모습을 잘 구현해냈습니다.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음악과 소품 등도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또한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앙상블 연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작품의 풍미를 높여줍니다. 영화 거미집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결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며, 여운을 남기게 되는게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 입니다.

 

 

평가

영화 거미집의 평점은 7.67로 제76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문가들로부터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관객 사이에서는 크게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호평을 받았지만, 대중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영화 거미집 평론가 평으로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창작의 욕망과 공포, 기쁨과 슬픔으로 한 줄 한 줄 쌓아 만든 ‘영화의 집’"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영화, 누가 더 미치느냐의 문제" 이용철(씨네 21), "바깥의 수렁을 향하던 분노가 내부의 텅 빈 동굴을 울리기 시작했을 때 밀려드는 탁류에 대하여" 이동진 (왓챠피디아) 등이 있었고, 실 관람평으로는 " 결말을 다시 찍으면 걸작이 나올 것 같아", "정수정의 새로운 면을 보았고, 영화의 퀄리티가 높아 만족스러웠음.", " 창작욕에 목마른 자의 셀프 디스." 등 호불호가 보이는 영화 거미집의 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