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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만추' 정보 및 리뷰

by 기매용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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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만추 포스터

 

화 정보

제목 만추(Late Autumn)

개봉  2011.02.17.

장르  드라마, 멜로, 로맨스

감독  김태용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  현빈( 역), 탕웨이(애나 ), 김준성(왕징 ), 김서라(옥자 ), 박미현(길순 ), 제임스 C. 반스(스티브 ), 마 용( 역) , 래리 왕 패리쉬(알렉스 역), 루시 양(메이 ), 카타리나 최(이사벨 역) 외

제작사  SCS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CJ ENM MOVIE, SBS콘텐츠허브

스트리밍  시리즈온, 웨이브, 티빙

러닝타임  113분

수상내역  2011  1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대상, 여우주연상)
                           3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여우주연상, 음악상)
                           20회 부일영화상(최우수 감독상)
                           48회 대종상 영화제(음악상)
                           47회 백상예술대상(영화여자최우수연기상)
                           25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청년심사위원상, 특별언급상)

 

 

출연자 정보

 (현빈)
영화 '만추'에서 현빈은 '훈' 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훈은 사랑이 필요한 여자들에게 사랑을 파는 남자로, 우연히 애나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입니다.

애나(탕웨이)

영화 '만추'에서 탕웨이는 '애나' 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애나는 남편을 살해한 후 7년째 수감 중인 중국인 여성으로, 어머니의 장례식을 위해 특별 휴가를 받고 시애틀로 향하던 중 훈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입니다.

왕징(김준성)

영화 '만추'에서 김준성이 맡은 배역은 '왕징'입니다. 애나의 첫사랑 역할로 나오며,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출처 : 영화 만추 포스터

 

영화 줄거리

영화 '만추'는 7년째 수감 중이던 애나(탕웨이)가 어머니의 부고로 3일간의 휴가를 받고 장례식을 가던 중, 시애틀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현빈)을 만나 짧고 강렬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입니다. 안개가 자욱한 시애틀의 날씨 속에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조금씩 젖어들듯, 여백의 미를 살린 한 편의 수묵화 같은 아름다운 화면이 돋보입니다. 판타지적인 요소를 활용해 서로가 남의 삶을 이야기하듯 객관적인 시각에서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 하며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시애틀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을 만나 짧고 강렬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점차 가까워지지만, 애나는 곧 교도소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기존의 로맨스 영화와는 달리,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를 천천히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영화 포인트

영화 '만추'는 애나와 훈 결함이 있는 두 사람이 만났기에 오히려 사랑과 진정성을 회복할 수 있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탕웨이와 현빈 두 사람의 완벽한 연기 호흡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의 쓸쓸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영화로,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영화 '만추'는 결말이 여운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줍니다. 이 외에도 시애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탕웨이와 현빈의 케미, 느린 호흡의 전개 등이 매력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평가

영화 '만추' 평점은 8.20으 높은 편이며, 관객수는 86만을 기록했습니다. 영화 '만추'의 국내평론가 평으로는 "어떤 사랑은, 가을날의 짧은 며칠만으로도 충분하다" 백은하(10 아시아 편집장), "오랜만에 만나는 제대로된 사랑영화" 이지혜(10 아시아 편집장), "여백의 멜로드라마" 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소통을 찾아나선 두 남녀" 이화정(씨네 21 기자), "결국 사랑은 시간을 선물하는 일" 이동진 , "한국 예술영화의 기적 같은 순간" 이용철 등이 있습니다. 영화 '만추' 관람평으로는 "훈은 애나에게 시간을 선물했고, 이 영화는 우리에게 탕웨이의 쓸쓸한 표정과 미소를 선물했다. 한 번도 눈으로 본 적 없는 시애틀의 안개가 그립도록 만드는 영화." "십수년의 세월을 찰나의 순간처럼, 찰나의 순간을 영원한 기억으로 남기는 시간의 상대성 이론에 관하여." " 여운이 오래 남는 영화." " 매년 가을마다 보고 싶은 영화" "탕웨이 연기에 놀라다..늦게 본걸 후회... 잔잔하니 굳.." 만추는 섬세하면서도 서정적인 영상에 잔잔한 감성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애잔하면서도 그리운 정서를 느꼈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