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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괴물 정보 및 리뷰

by 기매용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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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괴물 포스터

 

화 정보

제목 괴물(MONSTER)

개봉  2023.11.29.

장르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스포일러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출연  안도 사쿠라(무기노 사오리 역), 나가야마 에이타(호리 미치토시 ), 토미타 타케루(야마다 유키 역), 히이라기 히나타(호시카와 요리 역), 타나카 유코(후시미 마키코 역), 타카하타 미츠키(스즈무라 히로나 역), 카쿠타 아키히로(쇼다 후미아키 역)

배급  (주)NEW

스트리밍  상영 중

러닝타임  127분 (2시간 6분 34초)

수상내역  2024  2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작품상-해외, 관객상)
                         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감독상)
                         47회 일본 아카데미상(최우수 여우주연상, 신인배우상)

              2023  34회 스톡홀름영화제(FIPRESCI 국제비평가상)
                         24회 뉴포트비치 영화제(심사위원상 최우수 장편, 심사위원상 최우수 각본, 심사위원상 최우수 남배우)
                         42회 벤쿠버국제영화제(관객상: 갈라 & 프레젠테이션)
                         76회 칸영화제(각본상)

 

 

출연자 정보

무기노 사오리 (안도 사쿠라)
영화 괴물의 여주인공 사오리는 싱글맘으로 아들 '미나토'를 키우고 있으며, 세탁소에서 일하는 인물입니다. 화재 현장에서 아들에게 일어난 사건을 속 시원히 밝히기 보다는 그저 은폐하려는 학교의 반응을 참지 못하고, 이후 하루가 멀다 하고 학교에 찾아가면서 사건이 점점 커져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리 미치토시 (나가야마 에이타)

영화 괴물의 여주인공 호리 미치토시는 초등학교 교사로 '미나토'와 '요리'의 담임 선생님입니다. 학생들에 대한 폭언과 폭력을 의심받는 인물로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나가야마 에이타' 배우가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무기노 미나토 (쿠로카와 소야)

영화 괴물의 주인공 무기노 미나토는 사오리의 아들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싱글맘인 사오리가 세탁소에서 일하면서 키우고 있으며, 영화 괴물은 미나토의 행동에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사오리가 이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출처 : 영화 괴물 포스터

 

영화 줄거리

영화 괴물은 도시에 대형 빌딩 화재가 발생한 날 저녁 호숫가에서 소방차를 바라보는 한 아이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사오리, 호리 선생, 미나토 3명의 각기 다른 시점으로 그려집니다. 싱글맘 사오리(안도 사쿠라)는 아들 미나토(쿠로카와 소야)의 행동에서 이상 기운을 감지하고, 학교에서 상담을 진행한 날 이후 선생님과 학생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흐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일본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화재 사건과 싱글맘 사오리의 이야기로 시작되며, 아들 미나토로부터 학교 폭력으로 인한 흔적들을 발견하면서 전개됩니다. 각 인물들의 시점에 따라 다르게 비치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괴물' 같은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영화 포인트

영화 괴물은 세계적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제76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며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사오리, 호리 선생, 미나토 세 명의 각기 다른 시점으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같은 사건을 서로 다른 입장과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간의 복잡한 내면과 사회적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쿠로카와 소야 등의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입니다. 영화에 괴물에는 퀴어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 소년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이에 대한 주변 인물들의 반응은 어떠한지 등을 살펴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또한 사회적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가족, 학교, 사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평가

영화 괴물의 평점은 9.06로 국내에서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팬이 많으며, 이번 작품은 그의 새로운 도전과 함께 예상치 못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연출에 대한 예상 밖의 좋은 평가와 각본의 섬세함이 돋보였다는 평이 있습니다.국내 평론가의 평으로는 "너희에겐 벽과 덤불과 프리즘이었어" 박평식 (씨네 21), "전쟁터에선 누구나 괴물이 된다, 지금은 학교가 그곳이다" 이용철 (씨네21) "오해를 경유해서 이해에 이르는 경험 끝에 관객은 그 햇살 아래서 증인이 된다." 이동진 (왓챠피디아) 등이 있습니다. 영화 괴물의 관람평으로는 "누군가 괴물일까 영화 내내 찾으려 하는 내가 제일 괴물 같다." " 2023년 최고의 영화" " 아역 캐스팅과 디렉팅은 신의 경지에 이른 듯"" "행복은 소수의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우리는 평범한 행복을 가지려는 이들을 얼마나 오해하고 괴물로 만들어왔는가" 등 여운을 남기는 영화라는 평이 주를 이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