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정보 및 리뷰

출처 :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포스터

 

영화 정보

제목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

개봉  2024.03.06.

장르  드라마, 로맨스

감독  셀린 송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출연  그레타 리/문승아-어린 시절(노라 문/문나영 역), 유태오/임승민-어린 시절(정해성 역), 존 마가로(아서 자투란스키 역), 최원영(노라 아빠 역), 윤지혜(노라 엄마 역), 장기하(해성 친구 역), 황승언(해성의 여자친구 역)

배급  A24/CJ ENM MOVIE

스트리밍  상영 중

러닝타임  105분 (1시간 45분 20초)

수상내역  2024  76회 미국 감독 조합상(감독상(신인감독부문))
                          39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버추오소스상)
                          44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외국어영화상)
                          58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작품상)

               2023 36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밀로스스테릭상)
                          49회 LA 비평가 협회상(신인상)
                          88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신인작품상)
                          16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감독상)
                          50회 겐트 영화제(특별언급)

 

 

 

출연자 정보

노라 문(그레타 리/문승아-어린 시절)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여주인공으로 12살에 캐나다로 이민을 가고 20대에 뉴욕에서 글쟁이로 살아가다 자신을 찾는 해성의 SNS 글을 보게 되는 인물입니다.

정해성(유태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남주인공으로 군대에 있을 때 행군 도중 20여 년 전 캐나다로 이민 간 소꿉친구 '문나영'이 생각나 제대 후그녀를 찾기 위해 SNS에 글을 올립니다. 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종, 성별, 가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합니다.

 

 

영화 줄거리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유년 시절 한국에서 알게 된 '노라'와 '해성'이 노라가 캐나다로 이민을 가며 헤어졌다가, 20여 년 만에 미국 뉴욕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나영은 어린 시절 영화감독인 아버지와 어머니를 따라서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됐죠. 해성은 나영이 이민 가기 전, 함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던 소꿉친구입니다. 그 후 군대에 있을 때 행군 도중, 그녀가 생각나서 제대 후 SNS로 그녀를 찾게 됩니다. 그 둘은 서로에게 기억일까? 인연일까?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 포인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계 캐나다인인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자신의 경험을 살려 백인 남편을 둔 한국인 여성의 시선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인종, 성별, 가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죠. 또한 감동과 사랑, 우연의 재회를 그린 로맨틱 드라마로, 영화를 통해 우리는 인연과 기억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뉴욕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보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평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평점은 7.57입니다. "감독과 각본을 맡은 셀린 송의 놀라운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인간의 조건에 대한 설득력 있는 통찰을 제시하기 위해 섬세하게 묘사된 중심 캐릭터들의 인연을 활용한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입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국내 평론가의 평으로는 "우리를 자꾸 되돌아가게 만드는 건 첫사랑이 아니라 아직 손 흔들어 떠나보내지 못한 그 시절 자체" 이동진, "어긋난 필연, 능동적 우연의 영겁으로 완성한 관계 일반의 이야기" 임수연, "풍성하고 따뜻하다, 한때 뒷걸음치더라도" 이용철 등이 있었습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관람평으로는 "내가 그리운 건 사랑했던 네가 아니라 한 시절을 예쁘게 수놓았던 우리라는 추억, 누군가 곁에 있다는 그 온기, 혼자가 아니라는 든든함, 사랑받고 있다는 그 느낌, 너를 사랑했을 때 가장 아름다웠던 내 모습." " 인연이고 운명이고 다 착각이다. 서로에 대한 미련을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도구일 뿐이다. 우리는 지키지 못한 것에 미련을 갖지만 그냥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하지만 분명 존재했다" "오늘날의 내가 되었다는 것은 지난날의 너와 함께한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겠지." 등 두 인연에 대한 감성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