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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파묘 정보 및 리뷰

by 기매용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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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파묘 포스터

 

화 정보

제목  파묘 (Exhuma)

개봉  2024.02.22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오컬트, 서스펜스, 호러, 퇴마, 다크 판타지

감독 장재현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  최민식(김상덕 역), 김고은(이화림 역), 유해진(고영근 역), 이도현(윤봉길 역), 김재철(박지용 역), 김민준(일본귀신 역), 이종구(보살 역), 전진기(박근현 역), 박정자(고모 역)

배급  쇼박스

제작사  쇼박스, 파인타운 프로덕션

스트리밍  상영 중

러닝타임  134분 (2시간 13분 50초)

 

 

출처 : 영화 파묘 포스터

출연자 정보

김상덕 (최민식)
영화 파묘의 주인공 상덕은 국내 최고의 지관(풍수사)으로 화림의 부탁으로 병이 대물림 되는 지용 가문에 파묘를 맡게 되는 역할입니다.
이화림 (김고은)

영화 파묘의 주인공 화림은 젊은 나이에 용하다고 소문난 무당입니다. 사건의 발단인 의뢰를 받은 첫 인물로 일을 해결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영근 (유해진)

지관 상덕과 함께 일하는 장의사로 대통령 장례를 맡을 만큼 장의 일에 자부심이 있는 인물입니다. 파묘일을 할 때 예의 있게 장례를 맡은 역할을 합니다.

윤봉길 (이도현)

무당 화림과 함께 활동하는 법사입니다. 굿판에서 북을 치는 악사이자 경문을 읊는 법사 일도 하고 귀신을 몸으로 받는 일도 합니다. 

 

 

영화 줄거리

영화 파묘는 현재도 상영 중이고 천만 관객을 앞두고 있는 한국영화입니다. 무당 화림과 봉길은 의뢰를 받고 미국으로 떠나는 장면으로 파묘는 시작됩니다. 알 수 없는 병으로 고통받는 한 집안의 장손을 만납니다. 화림은 조상의 묫자리가 잘못돼 이장을 해야 한다고 권유를 하고 상덕과 영근이 있는 곳으로 가 함께 일을 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렇게 4명과 장손 지용은 함께 조상이 묻혀있는 묘지로 가게 되죠. 상덕은 묘한 묫자리의 기운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과 지용의 설득 끝에 파묘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 포인트

영화 파묘는 1~3장 전반부와 4~6장 후반부로 나누어 전반부엔 파묘에 대한 설명을 보여주고 후반부로 갈수록 장르가 전환되는 묘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파묘라는 소재에서 나오는 불경함, 긴장감에서 압박감을 주는 연출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전반부가 지나면 크리쳐물로 변하는 후반부가 시작됩니다. 영혼의 존재가 직접 드러나며 또 다른 공포감을 주는 장르감의 변화가 이 영화의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이 파묘를 봐야 하는 큰 이유 중에 하나죠. 

 

 

 

평가

영화 파묘의 평점은 8.23으로 개봉하자마자 입소문을 타고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죠. 전반부와 후반부의 장르 변화에 있어서 많은 평들이 있습니다. "중반까지는 별 넷" 송경원(씨네 21) "허리가 끊겨 양분된 후 힘 못 쓰는 이야기, 편의적 보이스 오버로 시각적 상상력을 대체한 맥없는 클라이맥스." 이동진 등 저평가된 파묘의 평도 있지만 "잘 만든 장르영화가, 품은 뜻도 훌륭하다" 이용철(씨네 21), "시대착오와 비약을 두려워하지 않는 야바위꾼의 황당한 괴담. 너무 마음에 들어" 김신(씨네 21) "한반도 중추부터 뿌리내린 동아시아 군사주의 망령에 관한 살풀이" 임수연(씨네 21) 등 파묘의 호의적인 평도 있습니다.